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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해외 원정 투쟁하는 대우조선 노조의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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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일보 기자 작성일2019-10-2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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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근 대우조선 사장은 17일 사내 소식지에서 "노사 관계 균열이 회사를 위기로 몰고 있다"고 우려했다. 민노총 산하 대우조선 노조가 이달 초 벨기에 브뤼셀의 EU 본부를 찾아가 현대중공업과의 합병을 불(不)승인해줄 것을 요청 했다고 핝다. 대우조선은 공적자금 12조원이 투입되고도 독자 생존이 어려워 현대중공업에 매각 .합병하기로 결정했다.

 

  이 합병안은 경쟁 상대인 EU.중국.일본싱가포르 등 6개국 당국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 EU는 한국 정부가 조선 업체에 보조금을 준다며 문제 삼아 온 곳인데 이런곳 까지 집단으로 찾아가 국익과 국내 조선 산업.일자리를 해치는 결정을 내려달라고 로비를 벌인 것이다. 다른 나라도 찾아갈 가능성이 있다. 자해와 매국(賣國)이 따로 없다.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 합병은 출혈 경쟁과 중복 투자를 막고 연구 개발 시너지를 내야 중국의 추격을 막고 살아날 수 있기 때문에 하는 것이다. 만약 합병이 불발할 경우 대우조선은 스스로 생존하기 힘들고 또 국민 세금을 투입 해야 한다. 그런데도 대우조선 노조는 몸을 쇠사슬로 묶고 현장 실사팀의 조선소 접근을 막고 폭력 시위를 벌였으며 거제 시장실을 점거 농성하기도 했다.

 

  조선소 불황속에서 대우저선은 올해 수주액이 목표의 61%에 그치고 남은 일감은 1년치에 불가한 만큼 경영난을 겪고 있다. 그러나 노조는 회사의 경쟁력엔 관심이 없다. 아무리 썩어도 정부가 문을 닥게 하지는 못할것이라고 믿고 있는 것이다. 결국 국민 세금으로 편하게 월급 받겠다는 배짱이다. 얼마전 하눅 GM 노조도 "우리 차(車) 사지 말라"는 자해극을 벌이려 했던 일이 있다. 귀족 노조들이 정부가 회사를 망하게 하지 못할 것이라고 믿고 자해도 서슴치 않고있다.

 

  국익이 훼손되든 아랑곳하지 않고 자기들 철밥통만 지키겠다고 기득권 이기주의로 치닫고 있다. 노동 개혁없이는 주력 산업 회생도 경제 회복도 불가능 하담는 것임을 다시 하번 확인시켜 주고있다. 이런 기업은 과감하게 문을 닫게 만드는 것이 길게 보아 나라 경제에 도움이 된다.

 

  2019.     10.    19.     이   도   근     논설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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